윈도우 비스타 SP1,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까
윈도우 맛스타 비스타 SP1의 윤곽이 드디어 드러났습니다. 현재 베타 버전이 개발되고 있는 SP1은 내년 초에 정식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는데요,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맛스타 비스타 블로그에 공개된 뉴스입니다.
사실 윈도우 비스타에 많은 기대를 걸었던 이들도 있었습니다만 이 새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OS는 높아진 시스템 요구 사양, XP와 비교해 뭔가 달라졌지만 아무튼 불편한 UI, 느린 속도, 다소 빈약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지원, 불안정한 동작 등 갖가지 단점 때문에 많은 유저들로부터 빈축을 샀습니다. 비스타가 선보인 새로운 UI인 Aero는 XP보다 이뻐졌다는 느낌을 주긴 했지만 왜 적용되었는지 모를 테두리의 반투명 효과와 약간 어정쩡한 3D 효과 외에는 뭔가 큰 한 방을 보여주진 못했지요.
아무튼 윈도우 비스타 SP1의 개선점 중 핵심적인 것만 살펴보도록 하지요.
1. 안정성 및 성능 개선
- 서드 파티와의 협력 및 자체 디버깅을 통한 블루 스크린 발생 빈도 저하!!
2. 관리 관련 기능 강화
- BitLocker Drive Encryption을 통해 비스타가 존재하는 저장소 외에 새로이 생성된 저장소도 암호화 가능
3. 새로운 하드웨어 및 신규 규격에 대한 지원 강화
-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 등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파일 포맷인 ExFAT 지원
- DirectX 10.1 API 지원을 통한 3D 프로그래밍 편의 도모 (...)
이외에도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전달된 문제들을 주로 개선하기 위해 릴리즈된다는 SP1는 몇 가지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32비트용의 용량이 약 1GB!!에 달할 듯
- 사용 언어에 무관하게 설치 가능 (용량이 큰 이유)
- 설치 도중 7GB!!(x86)에서 12GB!!(x64)의 용량을 필요로 하나 설치가 끝나면 이 용량은 도로 복구됨
- 업데이트는 파일 단위가 아니라 파일들의 집합인 컴포넌트 단위로 이루어짐
- 데스크탑 검색 인터페이스는 초기 베타엔 없지만 추후 추가될 예정 (참고로 구글은 비스타용 데스크탑 검색 기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법정 투쟁까지 벌였습니다만 미 연방 법원은 구글의 소송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비스타 SP1 베타가 나온 뒤 정식 버전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P1이 나온다고 해도 비스타의 Aero가 애플의 OS X 레오파드처럼 예쁘고 직관적이면서 편리하기까지 한 UI처럼 바뀌진 않겠지요.
이뻐 보여도 그놈이 그놈이여...
그래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OS이며 애플의 OS X 역시 까 보면 윈도우처럼 다운되는 데다가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수가 적은 운영체제라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맛스타 비스타 SP1이 등장하면 기존 비스타 유저들은 투덜대면서 설치를 하겠지요. 그리고 iMac 유저들은 쿨한 애플의 OS에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몰래 부트 캠프를 이용해서 비스타와 SP1을 설치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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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울 따름입니다.
뭐 그냥 맛스타의 맛이 그립군요.
노래가 좋네요.. 제목이 뭔가요? 흠.. 잘 듣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