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IT 여행기 2편 - 호치민

(1편에 이어)...

1편에서 소개한 하노이가 베트남의 정치 수도라면, 남부에 위치한 호치민시는 흔히들 경제 수도라고 부릅니다. 일찍이 미국 자본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은데다, 실제로 외국계 기업의 지사와 프랜차이즈가 하노이보다는 호치민에 더 적극적으로 진출해 온 까닭에 자연스럽게 이와 같은 구분이 생겼습니다.

역사적으로는 프랑스 지배 이후 베트남이 남북으로 나뉘었을 때 '사이공'이란 이름으로 남베트남의 수도 역할을 했던 곳이 바로 이 호치민이기도 합니다. 

호치민시는 미국의 영향탓에 북부의 하노이와 분명히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평양과 서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차이처럼, 하노이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딱딱하기까지 하다면 호치민은 활발하고 번화한 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내를 채우고 있는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백화점, 명품 매장들만 봐도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죠.

계속읽기

베트남 IT 여행기 1편 - 하노이

지난 11/15~11/22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중국에 이어 굉장히 가능성이 큰 이머징 마켓이며, 특히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IT 분야의 잠재력이 큰 편이라 한국 기업들도 많이 눈독들이며 투자, 진출해 온 나라입니다. 

대표적인 IT 진출 사례로는 수년 전부터 자리 잡아온 SK컴즈의 '싸이월드 베트남(www.cyworld.vn)'과 최근 현지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당온라인(T3엔터테인먼트 개발)의 '오디션'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은 미디어를 통해 보고 들어온 이미지와 현지에서 직접 부딪히며 느낀 모습의 차이가 무척 컸는데요. 이번 출장에서 경험한 많은 것들 중 IT, 가젯과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들을 스마트가젯에 풀어보고자 합니다.

계속읽기

[리뷰] 네가 어딜 다니든 모든 것이 기록될 것이다.

파노라미오, 포스트맵, 이야기지도 등의 서비스를 아세요? 일전에 스마트플레이스에 이들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지도에 사진을 넣어 이야기를 만든 서비스들입니다.

제부도 방파제에서 촬영한 사진, 일본 신주꾸의 어느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지도에 맵핑시켜두고 지도를 보며 관찰을 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공간감을 느끼며 사진을 즐기는 방법인 것이죠. 이런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즐기려면 GPS 수신기가 필요합니다.

GPS 수신기에는 현재 위치한 위치 정보가 정확하게 기록됩니다. 시간에 따라 내가 이동한 족적이 저장되는 것이죠. GPS 수신기의 크기도 무척 작아져 휴대하기 간편해졌습니다. 10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수신기를 구입해서 내가 이동한 경로를 저장할 수 있답니다. 소니 GPS-CS1이 바로 그런 제품이죠.

계속읽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