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i7을 지르기 전에 반드시 읽어봐야 할 이야기

스마트개짓은 눈에 끌릴만한 제품을 소개하는 목적의 사이트입니다만, 무작정 나쁜 것도 좋다고 하는 무책임한 블로그는 아닙니다. 특히 스마트개짓 최고(?)의 아웃사이더인 dolf는 그 가치가 뻥튀기가 된 꼴(?)을 보지 못합니다. 좋은 부분이 있으면 아쉽고 못한 부분도 있는 법. dolf는 빛만을 바라보지 않고 그 어둠도 철저히 끌어 냅니다.

지금 컴퓨터 쪽에서 최고의 이슈(?)는 인텔의 새 CPU, 코어 i7입니다. 코어 아키텍처 이후 선보이는 새로운 아키텍처이기도 합니다만 AMD CPU에서 먼저 선보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메모리 컨트롤러를 프로세서 내부에 넣는 설계를 인텔 역시 받아들여 만든 첫 번째 CPU이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성능도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덥석 이 CPU를 내 것으로 만들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보통 PC 사용자’라면 이 CPU는 고르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따져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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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PC?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싸우는 건가?

요즘 컴퓨터 부품 유통사 서비스센터, 특히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를 유통하는 업체는 벽에 엔비디아에서 만든 ‘엔비디아 최적화 PC’ 광고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은 ‘CPU를 높이지 말고 그 돈으로 그래픽카드를 높이면 PC가 더 빨라져요’인데, 어찌 보면 꽤 일리가 있어 보이는 소리입니다.

엔비디아의 공세에 질세라, 때로는 엔비디아와 한 배를 타지만, 실제로는 여러 곳에서 충돌하는 인텔 역시 ‘인텔 최적화 PC’ 규격을 내놓았습니다. 인텔은 ‘CPU를 높이고 그래픽카드를 없애라’라고 주장하는 정 반대의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텔과 엔비디아, 두 회사 가운데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을 펼치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 사이에 실제 PC 사용자의 이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두 회사의 최적화 PC라는 것을 한 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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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비즈니스 클래스의 공약은 '2년동안 단종 안해요!'

더 미국 시간으로 4월 28일에 AMD가 기업용 PC 솔루션인 ‘비즈니스 클래스’를 발표했다는 것은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기업용 제품이니 사실 스마트개짓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굳이 관심을 끌만한 물건은 아니며, 이런 기업 전용 솔루션은 인텔에서 이미 ‘vPro’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바 있으니 조금은 식상합니다.

하지만 인텔과 AMD가 다른 점이 있다면 AMD는 기업용 PC 전용 CPU를 따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인텔 vPro는 일반적인 CPU와 메인보드를 따로 인증한 것에 불과하지만, AMD 비즈니스 클래스는 AMD ‘B’ 시리즈 CPU를 써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갑자기 AMD CPU 라인업에 등장한 AMD B 시리즈 CPU, 이것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 CPU를 왜 만들었는지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결론은 꽤 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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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위해 질러주자?! 레이디언 HD 3850 256MB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인 유행과 너무나 다른 것이 한두 개 뿐은 아니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아직도 마이너로 꼽히는 PC 게임이 우리나라에서는 압도적인 메이저로서 자리잡고 있는 점은 여러모로 눈 여겨 볼만 합니다. 콘솔 전문 대형 게임 개발사/유통사를 갖지 못한 얕은 게임 개발/유통의 뿌리, 게임 콘솔이 공식적으로 수입된 것이 지나치게 늦은 점 등 이유야 많겠지만 적어도 이런 분위기가 쉽게 바뀌진 않을 것입니다.
 
PC를 새로 사거나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사람들의 태반이 ‘게임’을 목청껏 외치는 만큼 게임의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그래픽카드 성능은 무엇보다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30만원짜리 그래픽카드를 살 수 없으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껏해야 10만원 대 초반의 그래픽카드를 눈여겨보며, 실제로 지르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그리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10만원 대 초반의 절대 강자, 지포스 8600GT 오버클러킹 모델을 가볍게 ‘밟아버리는’ 그래픽카드 하나를 소개합니다. 바로 AMD의 한(?)을 담은 그래픽카드, 레이디언 HD 3850 256MB 모델입니다. ‘에이~ ATI는 싫어’라고 생각하시는 분, 그 성능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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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페넘 9600 블랙에디션 등장, 하지만 그 운명은...

올 한해 AMD는 코어2 듀오/쿼드에 시장을 빼앗기고 새로 내놓은 페넘 쿼드코어 프로세서조차 낮은 성능과 버그에 시달리며 끝 없는 추락을 하는 '불쌍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일명 'AMD 빠x이'를 제외하면 마니아 시장에서도 AMD는 외면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이 시장에서 나름대로 선전하는 모델이 있는데, 일명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이라고 불리는 CPU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블랙 에디션은 전부 애슬론 64 X2 중고속 모델이었습니다만, 이번에 페넘 9600의 블랙 에디션 모델이 공식으로 나오면서 블랙 에디션의 2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선보인 모델은 아닙니다만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이미 판매를 시작한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곧 이 모델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팔릴지는 솔직히 의문이라면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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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페놈은 거짓말쟁이?! - 호환성 확보에 소극적인 AMD

AMD가 만든 첫 번째 데스크탑 PC용 쿼드코어 프로세서, 페놈(Phenom)이 드디어 우리나라 시장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몇 가지 사정에 의해 저도 이 넘의 CPU의 주인이 되었습니다.(펜티엄 D 805도 그렇고, 페놈도 그렇고 제가 이 제품 판매 1호가 되고 말았습니다. T_T)

이 CPU를 산게 지난 주 화요일입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저는 아직 페놈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욕을 많이 먹어서 꽂길 망설이는 것은 아닙니다.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XYZ’한 상황 때문입니다. 이 ‘어안이 벙글벙글’한 이유를 한 번 들어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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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머리 셋 달린 괴물을 만들었다고?!

AMD가 우리나라에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발표만 한게 엊그제 일인데, 이제는 듀얼코어와 쿼드코어의 중간형인 '트리플코어(Triple Core)' 이야기를 AMD가 공식적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 셋 달린 신화의 괴물, 커베로스(Kerberos)가 x86 세상에 나타난 셈입니다. (커베로스라는 말이 나왔다고 모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아이리버 MPlayer 머리'를 한 '케로짱'을 생각했다면 지리산에서 도 닦고 다시 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트리플코어가 AMD가 최초로 만든 괴물인 것은 아닙니다. 이미 트리플코어는 우리 주변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데, 바로 빌형기업의 Xbox 360 게임기입니다. 이 안에는 IBM Power5 기술 기반 3.2GHz 트리플코어 CPU가 들어갑니다. 2의 배수로 발전하는 컴퓨터 기술을 생각하면 낯설긴 하지만 트리플코어가 '닌자거북이'처럼 돌연변이로 나타난 것 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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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3D 엔진의 최강자 '하복'을 먹어치우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기업, 인텔이 또 다시 인수/합병 시장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AMD가 ATI 합병이라는 '큰 사건'을 저질렀음에도 인텔은 그리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에 물리 엔진으로 유명한 하복(Havok)사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복은 겉으로 드러나는 대단한 회사는 아닙니다만, 게임에서의 영향력은 매우 큰 업체입니다. 게임을 개발할 때 필요한 물리 엔진을 개발하는 '미들웨어(Middleware)' 개발사로서 세계적인 업체이며, 요즘 말이 많은 '바이오쇼크'같은 게임에도 하복의 물리 엔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매트릭스 같은 영화에서도 하복의 물리 엔진을 쓰는 만큼 3D 업계에서 하복은 보통 대단한 영향력을 가진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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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만' 진짜 쿼드코어냐? - AMD 네거티브 전략의 속내

이 글은 스네이크닥님의 아래 글에 대한 부분적인 트집(?)입니다. 물론 글의 본질에 대한 내용이 아닌 '진짜 쿼드코어'라는 단어에 대한 트집입니다. 그리고 그 칼날은 AMD에 대고자 합니다. 이미 이 글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예상을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과연 이번에 나오는 'K10' 아키텍처 프로세서, 코드명 '바르셀로나'와 앞으로 나올 데스크탑 PC용 모델인 '페놈 X4'(코드명 어지너) '만' 진짜 쿼드코어 프로세서일까요? 이미 x86 쿼드코어 시장을 잡은 코어2 쿼드는 '가짜 쿼드코어'일까요? 저런 흠집내기식 주장을 펼치는 AMD의 속내와, 정말 그것 말고는 마케팅 방법이 없는 것인지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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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진짜 쿼드코어를 주장하며 등장, AMD 쿼드코어 옵테른

그간 컴퓨터 애호가들에게 한창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던 AMD의 쿼드코어 CPU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쿼드코어 CPU 시장은 인텔이 선제공격을 감행한 바 있죠. 쿼드코어란 하나의 덩어리 안에 4개의 CPU가 집적된 제품을 말합니다. 아직 듀얼코어(2개의 CPU가 집적된)도 생소하신 분이 많을텐데 쿼드라니 꽤나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군요.

CPU는 많을수록 좋다는 게 일반적인 정설입니다. 개인의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대용량의 자료처리나 많은 양의 계산에서는 높은 클럭 수의 단일 CPU보다 낮은 클럭 수라도 여러 개의 CPU가 더 빠를 수 있다는 거죠. 사바나 초원의 사슴 떼를 모두 잡아야 할 땐 호랑이 1마리보다 늑대 16마리가 더 효과적일 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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