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신형 PSP 출시일과 새 블루투스 헤드셋 발표

지난 번 포스트에서 전해드렸던 소니 신형 PSP(PSP-3000)의 발매일이 결정되었습니다.

공식 발매일은 10월 16일(목), 가격은 19,800엔(약 20만원)이며, 이번엔 4GB 메모리스틱과 파우치, 스트랩 등을 담은 밸류팩(24,800엔, 약 25만원)도 판매합니다. 

신형 본체의 가격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PSP-2000의 소비자가와 동일하게 책정됐기 때문에 곧 구형 모델의 재고 밀어내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국내 발매일은 미정이지만, 조만간 대형 쇼핑몰을 통해 좋은 조건으로 PSP-2000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또한 이번 밸류팩의 경우 소니 4GB 메모리스틱의 일본 현지 판매가가 약 4,900엔인 점을 감안하면 이것만으로도 꽤 저렴하게 구성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계속읽기

소니 PlayStation 관련 몇 가지 새로운 소식들

어제부터 독일 라이프취히에서 시작된 GC(Games Convention) 2008를 즈음해 소니가 몇 가지 새로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신형 PSP(PSP-3000)를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 PSP-2000이 나온게 엊그제 같은데 무슨 또 신모델을 출시하나 하고 생각해봤더니, 그게 벌써 작년 9월 일이더군요. 1년이 지난 시점에 맞춰 다시 한 번 개량판을 내놓는 셈입니다. 

PSP-3000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제품보다 더 고품질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마이크를 내장했다는 점. 이미 지난 모델에서 두께와 무게는 꽤 줄인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엔 디스플레이를 개선했네요. 해상도나 LCD의 물리적인 크기가 커진 건 아니지만, 자연광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반사 기술을 도입하고 색감을 대폭 개선했다고 합니다.

계속읽기

마약 같은 피서용 게임(1) – 문명 4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인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원래 땀이 많은 데다가 햇빛 알레르기까지 있어서 정말 저는 여름이 싫습니다. 사람들은 더위를 잊기 위해 피서를 가지만 해수욕장에 저글링떼처럼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기만 해도 더워지더군요. 길도 많이 막히고... 그래서 저는 더운 여름이며 에어컨+선풍기랑 아이스크림+수박 콤보를 애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집에서 TV나 미드/일드를 보는 것도 재밌지만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우리를 쾌락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것은 바로 게임입니다. 게임은 날씨가 더울 때도 피서용으로 딱이고 비가 와도 어디 가기 뭐하니 게임이 궁극의 해답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게임을 25년 넘게 해 온 제가 여러분들이 확실하게 중독될 수 있는 게임 2개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이 좋게 하나는 PC용 게임, 하나는 PS3/Xbox 360용 게임이에요♥) 요놈들만 열심히 하신다면 정신을 차렸을 때 이미 여름이 끝나고 계절이 가을로 바뀐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계속읽기

블루레이, 이제는 200GB로 간다!

스네이크닥님께서 일본 CEATEC Japan 2007의 휴대전화 소식에 대해 적어주셨지만, CERTEC은 오직 통신 관련 기술만 소개하는 전시회는 아닙니다. 물론 통신 관련 기술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밖에도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 등 정보통신 관련 기술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이 쿼드 레이어 블루레이 기록 기술입니다. 현재 HD-DVD와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상황이 그리 유리하지 못한 블루레이 진영에 확실한 이점을 줄 수 있는 이 기술은, 소니를 비롯한 블루레이 진영에겐 희소식이 될 것입니다.

계속읽기

동경게임쇼 2007 폐막, 올해의 이슈는?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 주최로 9월 20일부터 나흘간 열린 동경게임쇼 2007 행사가 9월 23일, 성황리에 폐막되었습니다.

본래 작년을 마지막으로 통폐합된다던 동경게임쇼는 형식적으로 '일본 국제 컨텐츠 페어'라는 대규모 행사의 일환으로 편입되었을 뿐, 행사 자체는 작년이나 올해나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행사 장소도 동일했고 입장객 수도 전년과 비슷했으며, NTT 도코모의 특별 후원 덕분인지 모바일 게임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아진 것을 제외하면 작년 이맘 때쯤 꽤 떠들썩 했던 세계적인 '게임쇼 축소' 바람은 동경을 빗겨간 듯 합니다.

계속읽기

소니, 동경게임쇼에서 진동 추가한 '듀얼쇼크 3' 공개

소니가 이제 며칠 뒤면 개막되는 '동경게임쇼 2007'에서 진동 기능이 추가된 PS3 용 컨트롤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새 컨트롤러의 디자인이나 이름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할 때 적어도 '동경게임쇼에서 발표한다는 계획'과 '듀얼쇼크 3'라는 이름이 붙을 것이라는 내용은 거의 확정적인 사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니는 PS3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컨트롤러의 진동 기능은 구시대의 컨셉이며, 게이머들이 진동 기능의 부재에서 느끼는 상실감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이미 PS2의 여러 게임에서 감동을 경험한 바 있는 진동 기능이 PS3 컨트롤러에서 빠진 점을 소니의 큰 실수로 지적했습니다. 소니 내부적으로 이머젼(Immersion)과의 진동 기술 관련 특허 문제를 PS3 출시 때까지 해결치 못한 것을 말로 무마하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비난은 더욱 거셌습니다.

계속읽기

소니의 아이보(Aibo), 다시 등장?

얼리 어답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다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 소니의 아이보를 기억하시는 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파라파 더 래퍼를 개발한 나나온샤의 사장인 마쯔우라 마사야가 아이보의 재등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합니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마쯔우라는 파라파 더 래퍼 외에도 아이보의 효과음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아이보를 개발했던 사람들이 플레이스테이션 3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하네요.

   
  신형 아이보 같은 신제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 중입니다. (PS3와 아이보의 접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잘은 모르겠지만 두 기기가 접속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죠. 엔지니어들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속읽기

Xbox 360도 가격 인하... 그런데...

먼저 시작하기 전에 스마트개짓(?)에 이전에 올라온 '플레이스테이션 3 60GB 모델 단종'에 이어 드디어(?) 빌형네 회사(?)에서도 Xbox 360의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PS3 60GB 모델이 비록 단종을 선언했다고 하지만 가격을 100$ 내려 499$까지 값이 떨어진 만큼 Xbox 360의 가격 경쟁력이 그만큼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시장 자체가 다른 Nintendo Wii와 달리 PS3는 직접적인 경쟁자인 만큼 SCE의 가격 인하에 뭔가 반응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에 가격이 내리는 것은 Xbox 360 표준, 코어, 엘리트 전제품이지만, 가격 인하 폭은 제품마다 다릅니다. 20GB 하드디스크가 들어간 표준 패키지가 399.99$에서 349.99$로 50$ 내리고, 하드디스크가 없고 기본 액세서리만 있는 코어팩이 20$, 120GB 하드디스크와 HDMI 단자를 넣은 엘리트는 30$ 내립니다. 사실 코어팩을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엘리트는 아직 가격이 높아 대세가 아닌 만큼 가장 가격 인하 효과를 크게 누리는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표준 팩이 됩니다. 그밖에 북미 지역과 상관 없이 우리나라에서도 8월 9일부터 가격을 조금 내릴 예정입니다. 다만 3만원 내외인 만큼 인하 폭은 조금 작은 편입니다.

계속읽기

PS3, 60GB 모델이여 안녕~~~


지금 일본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3 프리미어 2007' 행사가 열리며 어떻게든 PS3를 띄우려 애쓰는 모습이지만(이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간단히 요약토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던 PS3의 한 모델이 단종의 비운을 맞게 되었습니다. PS3에 불타던 분들이라면 착찹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599$ 가격에 새롭게 선보이는 PS3 80GB 모델 출시와 함께 499$로 값을 내린 60GB 모델은 추가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80GB PS3는 지금까지 북미 지역에 팔리던 60GB 모델과 다른 부분이 있는데, PS2 게임 호환용 EE+GS 프로세서를 제거한 뒤 하드디스크 용량을 늘린 것입니다. 6월 16일에 우리나라에서 발매한 모델과 100% 동일한 제품입니다. 80GB 모델은 지금까지는 유럽과 우리나라에서만 나왔지만 이제 북미지역에도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델의 일본 시장 출시는 예정이 잡혀 있지 않은데, 60GB 제품의 재고 문제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읽기

PS3 역습의 신호탄, The eye of judgement

최근 소니는 기존 60GB 플레이스테이션 3의 가격을 공식적으로 $100 인하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그렇게 바라던 가격 인하 소식도 이미 시장에 팽배한 PS3 비관론을 뒤집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겨우 '그저 올게 왔구나-' 정도의 반응이라고 할까요.

이것은 닌텐도가 워낙 Wii와 DS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소니 스스로 PS3를 제대로 뒷받침할 타이틀을 제 때 잘 공급하지 못했다는 이유가 더 큽니다. 때문에 과거 플레이스테이션의 여러 시도에 박수를 쳐왔던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소니는 끝났어'라고 벌써부터 단정짓는 사람들을 반박할 마땅한 근거가 없어 답답했죠.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작년 동경게임쇼에서 직접 눈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몇몇 작품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기대를 접지 않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The eye of judgement] 입니다.

계속읽기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