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작지만 제대로된 소리, 야마하 NX-U02

작고 깔끔하면서도 좋은 소리를 내어주었던 야마하 NX-A01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노트북이나 MP3 플레이어에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분위기 있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꽤 반응이 좋았죠.

야마하는 이런 컨셉의 제품들을 '원-박스 스테레오 스피커'라는 이름으로 분류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미 홈씨어터 쪽에서도 '프론트 서라운드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다채널 음향 시스템을 하나의 박스에 담아내는 컨셉을 열심히 밀고 야마하인데요. 데스크탑 및 포터블 시장에서도 비슷한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제대로된 소리를 내는 스피커"를 만드는 일 말이죠.

계속읽기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음악 선물을

지금은 자취를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지만 8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동네마다 레코드가게 하나씩은 있었습니다. 당시 레코드 LP판 한 장이 4천원 남짓했었는데 이 한 장 값만 내면 카세트테이프 하나에다 원하는 곡들을 녹음해서 주기도 했었죠.

그러니까 일종의 매장에서 행해지는 불법복제 개념이었는데, 호주머니가 얇은 학생들이 듣고 싶은 음악은 많아도 음반을 일일이 다 구입을 할 수 없으니 좋은 곡만 추려서 모아 놓은 맞춤형 컴필레이션 앨범을 하나 구입하는 셈이었습니다.

계속읽기

별로 쓸모는 없지만 가지고 싶은 가젯들

우리에게 "필요한 것"과 우리가 "원하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패미콤 팩과 조이패드 역시 그런 제품들이죠. 사실 이 구여운 놈들은 게임팩이나 조이패드가 아닌 그냥 명함 지갑(!)입니다. 일본의 상술은 언제나 우리를 놀래킵니다만 이 제품을 팔고 있는 사이트에서는 현재 물량이 없어 추가 주문(back order)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를 살짝쿵 자극하는군요. 게다가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판매자 측에서 멋대로(!!) 암꺼나 골라서 보내준다고 하네요.

이런 걸 갖고 싶다고 말한다면 "덕후 소리를 듣고 싶냐"는 핀잔을 들을 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패미콤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많은 이들이 사석에서(혹은 공석에서까지~) 슬쩍 요론 레어 아이템을 꺼낸다면 친구들의 질투 섞인 시선을 독차지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요론 아주 양큼한 제품들을 살짝쿵 살펴보도록 합시다.

계속읽기

카오디오로 MP3 "제대로" 듣기 (1)

엄청나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데 집에서 TV나 컴퓨터를 안 켜고 오디오를 통해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음악을 별 생각 없이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경우는? 그렇죠. 보통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직접 운전을 할 때가 그렇습니다. 사실 달리 별로 할 일도 없거든요.

자, 그런데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보통 이어폰을 사용해야 하니 이어폰 없이 볼륨 빵빵하게 높이면서 마음껏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은 바로 자가용 안이 됩니다. 어학 연습(듣기/말하기)도 마음껏 가능하지요. 그런데 소위 명품 소리를 듣는 중형차 이상의 차량 말고는 카오디오의 음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왜일까요? 굳이 좋은 헤드 유닛이나 스피커를 달아주지 않아도 사람들이 그냥 차를 사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차를 '음악을 즐기기 위한 공간'보다는 '이동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팟 같은 MP3 플레이어를 이용해 자동차 안에서 음악을 그럭저럭, 혹은 제대로 듣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읽기

가젯 매니아들을 위한 '충전의 성물함'

케이블 정리는 언제나 골치아픈 문제입니다. 특히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 소형 가젯을 위한 충전 케이블은 다른 전선들과 달리 안 보이는 곳에 밀어넣어 둘 수도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책상 위에 널어두곤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대부분 손을 뻗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충전 케이블 하나쯤은 놓여있을 겁니다. 또 기기마다 단자 형태가 다른 까닭에 어쩔 수 없이 비슷한 종류의 케이블을 여러 개 널어두고 쓰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통일 좀 시키지!)

보통 사용하는 기기가 많아질 수록 케이블 수도 늘어나고, 책상위는 어지간히 꼼꼼한 성격이 아닌 이상 전쟁터가 되기 일수입니다. 모니터 밑이나 책상 구석을 한 번 보세요. 어지러이 똬리를 틀고 있는 케이블들이 보이시나요? 

계속읽기

풍선처럼 불어서 쓰는 마우스.

현대는 아이디어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실제로 꽤 있지만 추상적인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릴 마우스는 젤리클릭(Jellyclick)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임우택, 신봉건, 서흥교, 황지웅 이렇게 세 명의 한국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컨셉 제품입니다.

임우택님의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는 이 제품은 튜브처럼 입으로 불 수 있는 곳이 달려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납작하게 해서 보관해 두었다가 사용할 때 꺼내서 후후 불어 볼록하게 만든 후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계속읽기

벨트처럼 생긴 007/변태용 캠코더.

아족카(?)라는 회사에서 살짝 위험해 보이면서도 신기한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버클 DVR(Digital Video Recorder)이 그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벨트처럼 생긴 미니 캠코더입니다.

언뜻 보기엔 그냥 좀 촌스러운 벨트처럼 생겼습니다. 렌즈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왠만큼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도 이 벨트가 실제로는 캠코더라는 사실을 알아채기는 쉽지 않을 것 같군요.

사실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좀 생기는 제품입니다만 1GB 마이크로 SD 카드가 있으면 33시간(!)이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단, 배터리 완충 상태에서도 2시간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은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들키면 왠지 수상한 사람이라 손가락질 받을 가능성이 농후한 이 묘한 제품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속읽기

당신 PC의 USB에는 뭐가 꽂혀 있나요?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약 9개 정도의 USB 주변기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뭐가 그리 많냐구요?

우선, 본체 뒷쪽에 4개의 USB 포트에 복합기, TV카드, USB 드라이브와 블루투스 수신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수신기는 키보드와 마우스와 연결하기 위해 장착된 것이죠.

그리고, 앞쪽에 제공되는 2개의 USB 포트 중 하나에 USB 허브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허브에 PC카메라와 외장형 HDD 케이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스마트폰과 아이팟, PMP 등을 때때로 연결하곤 합니다.

 

계속읽기

[리뷰] 남은 용량을 한 눈에, 렉사 점프드라이브 머큐리

USB메모리드라이브는 이제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이동하기 쉽고 관리하기 편하고 신뢰성도 높은 편이라 예전의 플로피디스크의 용도를 완전히 대체하는 데 조금도 손색이 없죠. 1GB 정도의 용량이면 문서 위주의 데이터는 얼마든지 담고 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용량 걱정 없이 사용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래픽 데이터나 동영상, 기타 고용량 자료들을 담다보면 USB메모리가 금방 가득 차기 마련인데 이럴 때 남아 있는 용량이 얼마일까 생각해보면 잘 떠오르지 않기 마련이죠. 물론 컴퓨터에 연결한 상태에서 드라이브 등록정보를 확인해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생수통은 들어보면 무게로도 알 수 있고 물 높이가 보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계속읽기

아이오셀, 카스텔라G 맞춤형 인쇄 서비스 개시

지난 9월 스마트가젯 1회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은 '카스텔라'라는 이름이 낮설지 않으실 겁니다.

카스텔라(Castella)는 아이오셀이라는 한국 업체가 만든 초소형 USB 메모리입니다. 지난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스마트가젯 로고가 새겨진 카스텔라 1GB USB를 받아가셨죠. 

당시 저희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참여해주신 분들께 소정의 기념품으로 나누어 드리고자 이리저리 제품을 물색해 보았는데, 고만고만한 제품들 사이에서 아주 작은 크기로 제 마음에 쏙 든 제품이 바로 카스텔라였습니다. 카스텔라는 단순히 작기만 한게 아니라 디자인에도 신경 쓴 모습이었고, 방수 처리나 카스텔라 빌더 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했습니다. 물론 가격도 적당했고요. :)

계속읽기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