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에서 컴퓨터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업체를 꼽는다면 ASUS, Acer, Giga-byte, HTC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ASUS는 COMPUTEX에서 그 위상과 규모를 보니 대만의 삼성과 같은 존재임을 실감하게 해주더군요. ASUS 부스는 별도로 고급스러운 ROOM으로 별채처럼 꾸며져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우선 Eee PC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을 수 밖에 없겠죠. 세계적으로 Eee PC의 등장이 저가형 노트북 시장이 열리게 한 단초가 된 것이나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이번에 신제품으로 소개된 Eee PC 901은 Atom 프로세서와 램 1GB, SSD 12GB(20GB), 8.9인치의 액정에 1024x600으로 무게는 1.1Kg 정도입니다. 운영체제는 XP(12GB), 리눅스(20GB)로 구성되며 가장 놀랄만한 점은 배터리 시간이 무려 4시간 정도라는 점입니다. 한화로 약 57만원 정도에 6월 초 중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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