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07, 닌텐도 컨퍼런스 정리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타 산타모니카의 몇몇 호텔에서는 규모가 대폭 축소된 E3 2007 행사가 조촐하게 치뤄졌습니다. 

E3의 규모 축소는 이미 작년부터 예고되었던 일이지만, 막상 세계 최대의 게임 전시회가 아예 소수의 미디어 관계자만 초청해 컨퍼런스 위주로 진행해 버리니 허탈한 기분도 들더군요. 게다가 E3 2007은 '미디어 & 비즈니스 서밋(summit)'을 표방하며 겉으로는 그야말로 '선택과 집중'을 한 모양새를 보였지만, 굵직한 관계사들에는 미리 발표 정보를 알려줘 사실상 '비즈니스'의 역할은 상실한 채 미디어 관계자만이 '소니-MS-닌텐도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취재하러 모이는 꼴이 됐다고 합니다. 뭐 원래 이게 제일 재미있었던 E3이긴 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E3 2007이 끝난 지금, 세간의 평가는 이번에도 '모두가 즐기는 게임(All access gaming)'을 열심히 외친 닌텐도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입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대체 닌텐도가 무슨 내용을 어떻게 발표했길래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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